정부 부동산대책 비껴간 청라국제도시 복합상가에 관심 늘어
송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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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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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지수 기자]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8.2 부동산대책'으로 상가와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커지고 있다. 실제 상가 및 오피스텔 분양 현장에는 정부 부동산대책 전에 비해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분양 관계자들은 소개한다.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복합 아이템 접목 분양 상가 ‘청라스퀘어7’ 관계자는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들어왔지만 8.2 부동산대책이 발표된 이후 오히려 문의가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정부의 8.2 부동산대책은 주로 주거용 건물에 대한 규제를 담았다. 서울 주요 지역과 세종시를 투기지역으로 묶었다. 서울 전 지역 및 과천시는 투기과열지구로 묶어 아파트 청약규제가 강화됐다. 주택을 2가구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강화, 대출요건 강화 등으로 주택투자는 어려워졌다.
이런 틈을 타 정부 규제를 피한 상가와 오피스텔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아파트 단지 앞으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복합 아이템 접목 분양 상가 ‘청라스퀘어7’가 건설중이다.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서는 청라스퀘어7은 인천 내 여러 상가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MBC플러스 스매시 파크’, 건강검진과 성형, 재활이 가능한 준 종합병원 및 클리닉이 입점을 앞두고 있다. 여러 유명 브랜드의 입점이 논의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1만㎡에 들어서는 실내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인 ‘MBC플러스 스매시 파크’ 1호점의 입점이다. 에어로디움, 실내스카이다이빙(윈드 터널) 등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눈길을 끈다. 한파, 무더위, 미세먼지 등 날씨의 영향이 거의 받지 않아 연중 내내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청라스퀘어7은 편의 및 안전시설도 잘 갖춘다. 1층 테라스부터 건물 내부 보행 동선을 따라 고객 쉼터를 마련한다. 주차 및 출차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입·출차 동선을 분리시키고 범죄예방설계(CPTED)를 도입한다.
청라스퀘어세븐이 들어설 청라국제도시의 입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많은 배후수요와 조성 면적당 고용인구, 편리한 도심 접근성 등 여러 가지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청라스퀘어7 근처에는 국제업무단지, 로봇테마파크 등 다양한 테마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청라스퀘어7은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인천 서구 경서동 소재 ‘청라스퀘어7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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