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애플 제품 수리비·통신비 최대 1만6000원 지원
송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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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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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LGU+(LG유플러스)가 자사 모바일 고객들이 사용하는 애플 제품에 대한 수리비와 통신비 지원에 나선다.
LGU+는 1일 아이폰,아이패드, 애플와치, 맥 등 애플 제품을 이용하는 모바일 고객에 대해 수리비와 통신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LGU+는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관계 없이 ▲고장·파손된 애플 제품에 대해 수리비 1만2천원 ▲수리한 제품이 U+모바일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는 경우 익월 통신요금 최대 4천원 등 최대 1만 6천원 할인혜택을 U+모바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LGU+는 작년 4월부타 자사 아이폰 고객에게 아이폰과 아이패드, 애플워치 3가지 제품에 대해 횟수에 상관없이 1만2천원 수리비 할인혜택을 제공해왔으며 지난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할인액을 1만5천원으로 늘렸다.
이로 인해 지난해 4월부터 올 3월 말까지 12개월 동안 1만3000여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결과 나타났다.
LGU+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부터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수리비 지원 범위를 iPhone 이용 고객에서 모든 U+모바일 고객으로 확대했다"며 "지원 대상 제품도 기존 3종에 Mac을 추가해 총 4종으로 늘렸다. 지원 금액도 수리비 1만 2000원과 익월 통신요금 4000원 등 총 1만 6000원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수리비 할인혜택을 받기 원하는 고객은 애플 공식 서비스센터인 '투바(TUVA)'에서 U+고객센터 앱이나 U+멤버스 앱의 멤버십 바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투바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가까운 LGU+ 매장에서 A/S대행 서비스를 신청하면 동일한 수리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애플 자체 보증상품인 '애플케어 플러스' 이용고객과 배터리 교체, 단순 점검으로 인한 기술비용은 할인 대상이 아니다.
LGU+ 정석주 로열티서비스팀장은 "할인혜택을 받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프로모션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 "LGU+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애플 제품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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