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올해도 순직 소방관 자녀 지원..장학금 총 2억 1000만원 전달

오수진 기자 승인 2021.08.31 15:49 의견 0
(왼쪽부터)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 신열우 소방청장 [자료=S-OIL]

[한국정경신문=오수진 기자] S-OIL이 2006년부터 이어오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소방관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했다.

S-OIL은 31일 소방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S-OIL은 사회를 위해 베푸신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고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S-OIL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를 위해 순직한소방관의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S-OIL은 올해까지 16년 동안 약 1400명의 학생들에게 40억여원을 지원했다.

수혜학생들이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를 거쳐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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