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임박 '디아블로2: 레저렉션' 오픈베타 실시..드루이드·성기사 체험 가능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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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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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디아블로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디아블로 2의 리마스터 디아블로 II: 레저렉션(Diablo II: Resurrected) 오픈 베타 테스트에 대한 세부 계획 및 일정이 11일 발표됐다.
이번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테스트는 이번 주말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는 사전 체험, 그리고 다음 주 주말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베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오픈 베타 사전 체험 기간은 8월 14일 오전 2시부터 18일 오전 2시까지다. 또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오픈 베타 테스트는 8월 21일 오전 2시부터 8월 24일 오전 2시까지 진행된다.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만큼 오픈 베타 체험이 가능한 플랫폼은 윈도 PC,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 4, 플레이스테이션 5다.
오픈 베타 사전 체험은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또는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Diablo Prime Evil Collection)을 예약 구매한 팬들은 이 기간 동안 진행되는 오픈 베타 사전 체험을 통해 이번 오픈 베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픈 베타 테스트 기간 중 플랫폼 간 진척도 공유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제품을 예약구매하지 않은 일반 오픈 베타 테스트는 누구든지 게임을 지원하는 PC,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에서 디아블로 II: 레저렉션 베타를 다운로드해서 즐길 수 있다. 사전 체험과 마찬가지로 이 기간 중 플랫폼 간 진척도 공유 기능도 체험해 볼 수 있다.
두 차례의 주말에 걸쳐 진행되는 오픈 베타 기간 동안 플레이어들은 앞선 테스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두 가지 직업을 추가로 경험할 수 있다. 기존 테스트에서 체험 가능했던 야만용사(Barbarian), 아마존(Amazon) 및 원소술사(Sorceress)에 더해 갑옷을 두른 성스러운 성기사(Paladin) 및 변신 능력을 갖춘 야성적인 드루이드(Druid)를 추가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오픈 베타에서는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체험이 가능해 최대 8명의 친구들과 함께 악마를 사냥하거나 PvP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이번 오픈 베타를 통해서는 1막과 2막까지 플레이 가능하며 별도의 레벨 제한은 없다. 따라서 오픈 베타 참가자들은 오픈 베타가 종료될 때까지 마음껏 캐릭터의 레벨을 올리고 각자의 캐릭터를 위한 다양한 옵션을 테스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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