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11번가 인턴 생존기..웹예능 ‘열일사원’ 인기 만발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7.26 08:41 의견 0
11번가 11TV 웹예능 '열일사원' 썸네일 이미지 [자료=11번가]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11번가에서 처음 선보인 웹예능 프로그램 열일사원이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만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는 공식 유튜브 채널 ‘11번가 11TV’에서 방송되는 열일사원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6일 전했다.

열일사원은 방송인 강남이 11번가의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면서 펼쳐지는 회사생활 에피소드를 그린 ‘11번가표’ 예능형 콘텐츠다. 지난 12일 1화를 선보인 이래 현재 11만회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인턴사원 강남은 열일사원 속에서 11번가 라이브 방송 기획·마케팅 전략 회의 등 중대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가 하면 소소한 업무 보조도 진행하면서 회사 곳곳을 누빈다.

특유의 친화력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무슨 생각으로 일하시는 거에요” “한달에 월급 2억 주세요”등 돌발 멘트를 이어가며 웃음을 유발한다. 11번가의 생생한 이커머스 업무 현장과 사내 분위기·회사 생활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 또한 열일사원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열일사원은 2주 간격으로 월요일 오후 5시 11번가 11TV에 고애되며 현재 2화까지 업로드돼 있다. 인턴사원 강남이 SNS마케팅에 도전하는 스토리가 담긴 열일사원 3화는 오는 8월 2일 공개되며 앞으로 10화까지 제작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웹예능 프로그램 시작을 기념해 조회수 공약도 내걸었다. 내달 31일까지 1화 조회수 111만회 달성 시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50% 할인쿠폰(최대 5000원)을 총 11만명에게 증정할 계획이다.

11번가 이영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장은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과 접점을 늘리고자 웹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며 “알찬 재미와 함께 11번가 직원들의 꾸밈없는 사내 생활을 보여주며 고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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