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가 4월부터 롯데몰 은평점의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운영한다.(자료=이랜드이츠)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이탈리안 다이닝 브랜드 리미니가 롯데몰 은평점 메뉴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랜드이츠는 이탈리안 다이닝 브랜드 리미니가 4월부터 롯데몰 은평점의 메뉴 라인업을 강화해 운영한다고 10일 전했다. 롯데몰 은평점에서는 20개가 넘는 메뉴가 리뉴얼 되거나 새로 출시됐다.

리미니는 화덕피자 메뉴를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리미니의 화덕피자는 48시간 이상 저온 숙성 및 발효한 반죽을 350℃ 이상의 고온 화덕에서 빠르게 구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정통 이탈리안 스타일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화덕피자 메뉴는 총 8종이며 새로 강화한 메뉴로는 ▲토마토와 구운 가지 그리고 이탈리아산 올리브오일로 풍미를 더한 ‘리미니 클라시카’ ▲통올리브와 부팔라 치즈에 매콤한 초리조를 더해 강렬한 맛을 살린 ‘디아볼라 초리조’ ▲양송이, 새송이, 표고버섯 등 다양한 버섯 슬라이스에 리미니 특제 트러플 풍기 소스를 곁들인 ‘트러플 풍기’ ▲부라타 치즈에 신선한 루꼴라와 하몽을 곁들인 ‘부라타 에 하몽’ 피자 등이 있다.

리미니는 크림·오일·토마토·퓨전 등 네 가지 타입의 파스타 라인업도 새롭게 구성해 13종의 파스타를 선보인다.

이 중 대표적인 신메뉴는 주문 즉시 커다란 치즈휠에 면을 버무려 제공하는 ‘치즈휠 까르보나라’로 고소한 풍미와 함께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하는 메뉴다. 진한 토마토소스에 매콤한 풍미를 더한 ‘진뚝배기 특제 해산물 파스타’도 7년 만에 다시 출시했다.

이 밖에도 ▲날치알 크림 빠네 ▲하우스 라자냐 ▲관자 바질 페스토 등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 파스타에 리미니만의 레시피를 더한 다양한 파스타들을 준비했다.

또한 샐러드 및 사이드 메뉴도 강화했다. 이탈리안 드레싱에 방울토마토, 아보카도, 하몽, 달걀 등을 곁들인 ‘시그니처 콥샐러드’를 새로 출시했으며 이탈리아의 정통 메뉴인 ▲시칠리안 아란치니 ▲고르곤졸라 크림 뇨끼 등도 사이드 메뉴로 선보인다.

리미니 관계자는 "오랜 기간 리미니를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더 풍성한 이탈리안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뉴 구성과 퀄리티를 대폭 강화했다"며 "은평점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다른 지역 매장에서도 새로운 메뉴들을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