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늘주문 오늘도착’ 배송경쟁력 강화..당일배송 서비스 시작

김성아 기자 승인 2021.06.01 08:39 의견 0
[자료=11번가]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11번가가 당일배송 서비스 시작으로 배송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11번가는 매일 자정부터 정오까지 주문한 상품을 주문 당일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오늘주문 오늘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비스 오픈 이후 일주일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다.

당일배송 서비스 상품은 11번가 파주 물류센터에 입고된 판매자 위탁 상품과 일부 11번가 직매입 상품 중 고객이 빠른 배송을 원하는 상품 위주로 선별했다. 주로 노트북·태블릿 등 디지털 제품과 생필품·가공식품 등을 판매 중이다.

배송 가능 지역은 파주 물류센터에서 배송 가능한 서울시 전역과 고양·남양주·구리·광명·성남·수원·용인시 일부지역이다.

해당지역 내 주문은 주문 당일 도착하고 이외 주문은 당일 발송돼 다음날 받을 수 있다.

당일배송 서비스는 11번가 내 ‘오늘발송’ 탭에서 ‘오늘주문 오늘도착’ 상품 주문에 해당해 적용가능하다. 매일 새로운 상품이 자정부터 정오까지 12시간 동안 노출된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전체 130여개 상품 후보군 중에서 매일 2~4개씩 엄선해 한정수량·할인 가격도 제공한다.

11번가 이진우 영업기획담당은 “오늘 주문한 상품이 오늘 도착하는 빠른 쇼핑 경험을 11번가의 더 많은 상품과 카테고리로 확대해 갈 계획”이라며 “당일배송을 포함해 새벽배송·익일배송까지 다양한 형태의 배송 서비스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