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I 가격 급등하자 가입자도 폭증..페이코인 회원 100만명 돌파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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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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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다날핀테크]
[한국정경신문=이상훈 기자] 국내 가상 자산 상용화의 대표 페이코인 앱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7일 가상자산 페이코인(PCI)의 가격이 한때 2000% 이상 급등하자 신규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다.
다날핀테크는 최근 국내 최초 비트코인(BTC) 결제 지원 발표 후 페이코인(PCI)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자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매일 5만명 이상의 신규 가입자가 페이코인으로 유입되었다고 22일 밝혔다.
페이코인(PCI)은 지난주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1위에 올랐으며,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이틀 연속 비트코인을 누르고 하루 2조원이 넘는 최대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페이코인은 통합결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자회사인 다날핀테크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CU, 도미노피자, 교보문고, SSGPAY 등 국내 6만여점의 제휴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혜택과 결제의 편의성으로 가상 자산의 실생활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페이코인은 다가오는 봄 시즌을 맞아 제휴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고 파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국내 편의점 브랜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에서 전상품 상시 15% 할인 이벤트를 현재 진행 중이며, 도미노피자, BBQ, KFC 등 외식프랜차이즈에서도 30~50%의 상당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외식 전문 레스토랑인 매드포갈릭과는 페이코인(PCI)으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2월 22일부터 상시 전 메뉴 10% 할인이 제공하며 2월 24일에는 와인, 세트메뉴, 계절메뉴를 포함한 전 메뉴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날핀테크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대형 커피브랜드와 멀티플렉스 극장, 유명 프랜차이즈와의 제휴가 예정되어 있어 페이코인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대폭 증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투자수단으로 간주되던 가상자산을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제 문화를 바꿔나가고 있다”라며 “특히 비트코인 전환 결제 서비스가 시작되면, 페이코인 가맹점이 곧 비트코인 결제 가맹점이 되기 때문에 이로 인한 가상자산 및 결제시장의 큰 변화가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내외 유명 프로젝트와의 제휴, 가상자산 금융상품 런칭 등 글로벌을 대표할 수 있는 가상자산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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