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중앙병원 12명 무더기, 현장진단평가 실시..광주 코로나 31명 추가 발생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4 09:02 | 최종 수정 2021.01.14 09:23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광주 중앙병원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광주 중앙병원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 중앙병원에서 12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해졌기 때문.

광주시는 14일 코로나19 확진자 31명 발생을 발표했다. 이중 19명이 기발표 확진자다. 1395~1401, 1404~1406번은 서구, 1402 1403번은 광산구 거주자다.

특히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내과전문 의료기관인 중앙병원 종사자와 환자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환자 7명, 조무사 등 4명, 가족 1명이다.

중앙병원에는 입원환자 27명(5층 21명, 6층 6명), 의료진 23명(의사2명, 한의사1명, 간호사 등 20명)이 상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중앙병원에 대해 현장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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