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집 구조 눈길 "운동화 홈트? 3층에서" 문정원 1층 주민 직접 만나 사과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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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4 08:02 | 최종 수정 2021.01.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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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정원의 정원 유튜브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휘재집이 화제다.
1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휘재집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층간소음 이슈로 주목받고 연일 네티즌의 관심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휘재집 구조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해당 빌라는 이휘재가 결혼 전 살던 구옥을 리모델링한 곳이다. 이휘재 집은 1층 현관을 지나 2층에 거실과 주방이 있고 3층엔 쌍둥이 방과 안방이 있는 구조다. 그 다음에는 다락방이 있는데 신랑이 썼던 방인데 둥이들의 놀이방으로 변신했다. 문정원은 리모델링 된 집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다.
쌍둥이가 놀 때는 3층에서 놀게 한다고 했으나 집 자체가 방음에 취약해 1층 주민에게 피해가 간 것으로 풀이된다. 이휘재가 집에서 홈트를 한 영상도 3층이나 다락방에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해당 이슈 이후 문정원은 SNS을 통해 다시 한 번 사과문을 게재했다. "층간 소음 문제와 관련해 사과의 말씀 드리고자 한다다. 해당 댓글이 사라지면서 저의 댓글도 지워진 듯하다. 그렇다고 문제 자체가 사라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 다시금 글을 올린다"고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한 것이다.
문정원은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며 "댓글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하루가 지난 후에야 해당 내용을 보게 되었고 늦게 확인했다는 생각에 사과보단 변명에 가까운 장문의 댓글을 게재하게 됐다. 성숙하지 못한 저의 대처에 사과드린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어 "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다시 한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며 "물론 그동안의 고충을 덜어드리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소음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수시로 살피고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웃 주민분들과 저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많은 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 더는 같은 문제로 불편 끼치지 않도록 더욱더 조심하겠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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