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바이오 '무상증자·액면분할 첫날' 거래재개 30% 상한가 찍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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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10:07 | 최종 수정 2021.01.0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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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 증권정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이지바이오가 액면분할 변경상장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지바이오는 7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액면분할로 80% 할인된 기준가격인 6천200원보다 30%% 오른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상증자·액면분할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이지바이오가 거래 재개 첫 날인 7일 상한가로 직행한 것이다.
이지바이오는 무상증자와 액면분할로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무상증자로 발행주식 수는 228만6728주에서 683만8344주(3배)로 늘어났다. 여기서 다시 액면분할(1주당 액면가를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해 최종적으로 3419만1720주(5배)로 변경됐다.
처음 주식 수의 15배로 증가로 무상증자 및 액면분할의 목적은 유통주식 수 증가를 통한 거래 활성화와 주주가치 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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