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강서청소년회관에 506번째 '아름인 도서관' 개관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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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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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에 소재한 강서청소년회관에 50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 왼쪽부터 롯데면세점 원정숙 김포공항점장, 강서청소년회관 김정율 관장, 신한카드 김한겸 전략가맹점팀장 [자료=신한카드]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신한카드는 22일 롯데면세점과 함께 서울 강서구 강서청소년회관에 506번째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아름인 도서관'과 연계해 2014년 롯데면세점과 공동 기부마케팅 협약을 맺고 제주도, 서울, 부산, 인천 등 롯데면세점이 위치한 지역 중심으로 총 9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공동으로 개관했다.
강서청소년회관에 설립된 이번 아름인 도서관은 친환경 독서공간을 지원하고 학교·관공서·지역주민과 연계해 학교 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체험·놀이·상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강서구내 문화 취약지역에 있는 청소년 중심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1일 강서청소년회관에서 진행된 개관식에는 신한카드 김한겸 전략가맹점팀장, 롯데면세점 원정숙 김포공항지점장, 강서청소년회관 김정율 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으로 육성하려는 취지로 2010년부터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시작해 그 동안 총 505개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롯데면세점 외에도 LG전자, LG유플러스, 서울시, 대구시, 자녀안심재단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해 아름인 도서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관은 고객들의 착한 소비로 쌓인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안전한 독서환경을 구축하고 전문가가 추천한 다양한 책들을 제공하는 등 기업간 공동 기부 마케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아름인 도서관을 신한금융그룹 ESG전략과 연계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소통 공간과 교육 플랫폼으로 육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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