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의 협업 어떤 평가 받을까..'엘리온' 정식 서비스 돌입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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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08:39 | 최종 수정 2020.12.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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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이 손을 잡은 '엘리온'이 10일 정식서비스에 들어갔다. (자료=카카오게임즈)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하반기 최대 기대작 PC 온라인 MMORPG ‘엘리온(ELYON)’이 10일 오후 2시 공식적인 서비스 첫 발을 내디뎠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PC MMORPG ‘엘리온(ELYON)’은 게이머들이 오랜만에 만나는 PC 기반 게임이다.
특히 최근 가장 주목 받는 게임기업 크래프톤의 대표 스튜디오이자 MMORPG의 명가 블루홀스튜디오가 내놓는 대형 MMORPG라는 점에서 관심이 높다.
엘리온의 큰 흐름은 포탈 ‘엘리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양 진영 ‘벌핀’과 ‘온타리’의 모험과 전쟁이다.
정식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수천 가지 조합으로 나만의 전투를 완성 시키는 ‘스킬 커스터마이징’과 조작의 재미를 선사하는 논타겟팅 액션 등 엘리온의 핵심 재미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됐따. 또한 진영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RVR 사냥터 ‘차원포탈’, 요새를 점령하는 길드 콘텐츠 ‘클랜전’ 등 핵심 콘텐츠도 모두 만날 수 있다.
엘리온은 기존 MMORPG와는 다른 방식의 상업화 모델을 택했다. 엘리온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지인에게 받은 초대권을 최초 1회만 등록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엘리온’ 가맹 PC방에서는 무료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공식 서비스를 기념해 빠르게 참여할수록 게임 플레이의 시간과 노력을 들일수록 큰 보상으로 이어지는 혜택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1월 6일까지 4주 동안 명예점수, 아이템 레벨, 투기장 등 8가지 콘텐츠의 랭킹 시스템 순위에 따라 매주 추첨을 통해 게이밍 모니터, 그래픽 카드(지포스 RTX 3090)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랭킹전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게임 도전과제를 완료하거나 출석 보상을 받은 횟수에 따라서도 추첨을 통해 게이밍 하드웨어, 백화점 상품권 등 보상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엘리온’ 공식 카카오톡 채널 가입 시 이말년 작가의 이모티콘이, 1월 10일까지 보안 등급 강화 적용 이용자에게는 각종 아이템과 추첨을 통한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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