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2020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을 맞아 출근 시간이 조정됐다.

당일 지역 관공서와 기업체 등 출근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했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서다.

또한 정부는 시험장 근처에 있는 군부대에 수험생 이동 시간인 오전 6시부터 8시10분 사이 군부대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당일 대중교통을 통한 응시자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전철·지하철과 열차 등 출근 혼잡 운행시간을 오전 7시~9시(2시간)에서 오전 6시~10시(4시간)로 연장하고 증차 편성한다.

시내·마을버스 배차 간격도 단축하고 차량 수도 늘린다. 이날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집중 운행한다.

전국의 은행 영업시간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