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캐릭터 '타이니탄' 모바일 게임으로..컴투스 글로벌 서비스 계약
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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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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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캐릭터화 된 '타이니탄'. 컴투스가 타이니탄 캐릭터를 기반으로 개발되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 (자료=컴투스)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게임이 다시 한번 시도된다. 이번에는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를 통해서다.
컴투스는 개발사 그램퍼스와 그룹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 기반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방탄소년단 캐릭터인 타이니탄을 활용해 그램퍼스가 개발하는 모바일게임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한 캐릭터다. 지난 8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상이 공개됐고 관련 상품 출시 및 국내외 유수 파트너사와 협업한 프로젝트가 이어지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램퍼스는 빅히트와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캐릭터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다. ‘쿠킹 어드벤처’ ‘마이리틀셰프’ 등 글로벌 누적 2000만 다운로드의 게임을 개발해온 그램퍼스는 타이니탄의 매력을 최대한 살린 글로벌 게임을 제작할 예정이다.
컴투스 측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웨스턴 등 세계 전역에서 쌓아온 자사 모바일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타이니탄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글로벌 브랜드의 이번 만남이 세계 시장에서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개발사 그램퍼스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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