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개편..'애니핏 2.0' 출시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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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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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삼성화재가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애니핏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자료=삼성화재)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삼성화재가 기존 '애니핏'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대 개편한다.
삼성화재는 11일 걷기, 달리기 등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존 '애니핏'을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로 확대한 '애니핏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니핏 2.0'은 골다공증케어, 건강위험분석, 건강검진예약, 마음건강체크 등 4가지 서비스를 추가했다. 각 서비스는 부문별 전문 협력업체를 통해 제공된다.
골다공증케어는 골다공증 위험군 고객에게 골절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건강정보 등을 제공한다.
건강위험분석은 고객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 생체 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하여 개인별 건강위험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맞춤형 스마트 건강검진예약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한 마음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니핏 2.0' 앱 메인 화면에서 각 서비스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애니핏 2.0'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를 체험하고 각 서비스에 대한 퀴즈를 맞히면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이벤트는 다음달 8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및 장기보장성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보험료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삼성화재 김덕우 헬스케어추진파트장은 "인슈어테크 시대에 발맞춰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애니핏2.0'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삼성화재가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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