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라과이에 신도시 개발 전수..공무원 대표단 초청 5일간 연수
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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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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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신영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스마트시티(신도시)개발 경험을 파라과이 정부에 전수한다.
LH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파라과이 주택청 (SENAVITAT) 등 8명의 고위 공무원 대표단을 대상으로 초청연수를 한다고 밝혔다.
LH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파라과이 대표단을 대상으로 도시주택 분야 전문가 강의와 동탄 분당 현장 견학을 한다. 파라과이 정부의 도시개발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파라과이 정부에는 도시개발 전담조직이 없다. 개발 경험도 부족하다.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바냐도 수르(Bañado Sur) 지역은 5000가구 이상의 무허가 판자촌이 자리 잡고 있는 파라과이 강 주변의 상습 범람지역이다. 파라과이 정부는 이 지역을 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파라과이 고위 대표단 연수를 한국의 스마트 시티 수출을 위한 인프라 및 기술요소의 홍보기회로 삼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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