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만나는 농산물’..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청년 파머스마켓

신영호 기자 승인 2018.06.22 13:15 의견 0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파머스마켓에 참여할 예정인 청년 농부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네 번째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홍천기 대표, 다섯 번째 대림산업 박지수 상무 (대림산업) 

[한국정경신문=신영호 기자] 경기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청년 농부들의 판매 장터가 마련된다. 

대림산업은 아파트 상업시설에 청년들의 파머스마켓을 운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와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림산업은 7월부터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대형 스트리트몰에 청년얼장(청년 얼굴 있는 농부시장)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입주민들은 단지 내 스트리트몰에서 청년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가공한 먹거리들을 구입할 수 있다. 입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참여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하는 아파트 상업시설에 파머스마켓을 순차 확대한다. 

파머스마켓은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운영한다. 연구회는 농촌 청년이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에 판매하고 올바른 소비를 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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