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에 분양권 전매 가능”..인천 ‘힐스테이트 학익’ 분양
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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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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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학익'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한국정경신문=신영호 기자] 인천 '힐스테이트 학익'이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부동산 비조정대상지역에 들어서 최초 계약일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동 용현 학익7블록 A-1에서 힐스테이트 학익 견본주택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지하2층~지상40층 5개동 전용 73~84㎡ 616가구로 지어진다. 전가구 4Bay 구조 남측향 배치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 서비스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했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에너지관리시스템(HEMS), 전기통합형 실별온도조절기,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에너지 절감 장치도 적용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구 독배로267(학익동 587-37번지)에 있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비조정대상지역의 민간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최초 계약일로부터 6개월 뒤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26일 특별공급, 27일 청약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7월4일 발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현 학익지구는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260여만㎡ 부지에 주거·업무·상업·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3블록(학익 엑슬루타워), 4블록(학익 두산위브), 2-1블록(인천SK스카이뷰)에는 주거시설이 입주해 있다. 힐스테이트 학익은 7블록에 들어선다.
힐스테이트 학인은 역세권 단지다. 수인선 인하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개통예정인 수인선 학익역도 도보권에 있다. 2021년 완공될 예정인 KTX송도역 복합환승센터가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1.6㎞떨어져 있다.
용학초 용현남초 용현중 용현여중 인항고 등 학교가 단지에서 반경 1km 안에 있다.
단지 맞은편에 '인천뮤지엄파크'가 조성된다. 5만809㎡ 부지 안에 시립미술과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컬쳐스퀘어 콘텐츠빌리지가 2022년 완공 예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는 잘 갖춰져 있는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최근들어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송도와 청라를 연결하는 주거축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갖추고 있다”며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했던 곳인 데다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힐스테이트만의 특화설계 적용과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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