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그린’ 스마트홈으로 변신‥한화건설, IoT스타트업과 MOU
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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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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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김효진 건축사업부문장(왼쪽)과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이사가 지난 3일 ‘IoT 스마트홈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한국정경신문=신영호 기자]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이 스마트홈으로 변신한다.
한화건설은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 기업인 럭스로보(Luxrobo)와 ‘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럭스보로는 코딩 교육용 로봇 플랫폼 ‘MODI’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한화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시공하는 건축물에 럭스로보 IoT 플랫폼을 도입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카카오브레인의 인공지능(AI)기술, 엔시트론의 스피커 생산기술력을 융합해 건축물과 가전제품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인 ‘꿈에그린’의 경쟁력과 분양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김효진 한화건설 건축사업부문장은 “격변하는 시대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협업으로 건설분야 4차 산업 발전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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