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도 e스포츠로 글로벌 공략?.. 모바일 격투게임'마블 올스타배틀' e스포츠대회 개최

김진욱 기자 승인 2020.08.07 11:44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진욱 기자] 넷마블이 모바일 격투 게임 e스포츠 대회를 연다.

북미 자회사 카밤이 서비스하는 아케이드 스타일 격투 게임 ‘마블 올스타배틀’로 오는 17일(태평양시각) 토너먼트 대회 ‘소환사 최종 결전(Summoner Showdown)’을 시작하는 것. 대회 결승은 11월 20일 치러진다.

마블 올스타배틀은 마블의 슈퍼 영웅과 악당들이 등장하는 아케이드 스타일의 모바일 격투 게임이다. 2017년 출시 이후 오랜 기간 전 세계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소환사 최종 결전은 8월 17일~9월 21일 예선전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 9월 21일부터 준결승, 11월 2~20일 결승전이 펼쳐진다.

스토리 모드 6장 1단계를 완료한 레벨 60 이상 이용자만 참가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챔피언은 4성급으로 제한된다.

예선전은 미주, 유럽 및 러시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경기는 게임 내 퀘스트 방식이다. 공격 횟수와 전투 시간 등 예산 참가자가 게임에서 거둔 기록을 바탕으로 순위를 가린다. 각 권역에서 최고 득점자 3명을 선발, 최종적으로 9명의 지역별 상위 랭커가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토너먼트를 위한 별도 서버에서 진행된다. 획득한 점수에 따라 승자를 가린다. 준결승전에서는 같은 지역 진출자 3명이 경기를 펼치며, 여기서 승리한 지역별 최강자 3인이 11월 세계 최강의 자리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소환사 최종 결전 트로피’, 캐릭터 획득 및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게임 내 재화 및 아이템을 지급한다.

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마블 올스타배틀 공식 유튜브 채널과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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