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의료혜택 제공..새마을금고재단, 무료 공익보험 가입지원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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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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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희망나눔 공제 무료 가입 지원 안내 포스터 (자료=MG새마을금고재단)
[한국정경신문=이승윤 기자] MG새마을금고재단이 건강 보험료를 제때 내지 못해 치료를 제대로된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무료 공익보험으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취약계층 청소년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공익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익보험 가입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강 증진과 경제적 부담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 공익보험은 입원·수술·상해·질병을 종합적으로 보장하고 타 보험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중복 보상이 가능한 보험이다. 보험료는 재단에서 전액 지원한다.
MG새마을금고재단은 의료혜택이 꼭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 제공될 수 있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를 통해 대상자들을 모집·심사해 선발한다.
모집 신청은 오는 9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재단 및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MG새마을금고재단 박차훈 이사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청소년들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의료혜택을 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이 사업으로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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