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번째 설립..하나금융, 영남지역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

이승윤 기자 승인 2019.08.28 16:39 의견 0

28일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왼쪽 다섯번째)이 '부산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식 진행 후 내외빈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하나금융그룹) 

[한국정경신문=이승윤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영남지역에 첫 번째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열었다. 올해 서울지역 2개와 광주지역 1개 영남지역 1개 등 총 4개의 상생형 어린이집을 설립했다.

하나금융그룹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반송로 KEB하나은행 연산동지점 2층에 ‘부산 상생형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하나금융그룹 박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 근로복지공단 심경우 이사장, 부산시 이성문 연제구청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입소를 축하했다.

하나은행은 하나은행 직원뿐 아니라 영남지역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기업 직원들의 아이들을 우선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번 어린이집은 5층에 체험형 놀이터를 설치해 다양한 실외 체험학습의 공간을 마련했다. 종이 없는 환경 구축과 날씨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보육교사는 보육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부회장은 “지역 기업과 하나금융그룹 직원들의 귀한 자녀들이 마음껏 놀고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형 어린이집 개원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상생의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극복 ▲여성경제활동 지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4월 오는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9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10개의 직장 어린이집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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