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NH농협은행이 우리나라 농업 산업을 책임질 국내 유먕 농식품기업에 적극 투자에 나섰다. (자료=NH농협은행(
[한국정경신문=이승윤 기자] NH농협은행이 우리나라 미래의 농업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유망 농식품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은 400억원 규모의 'NH나우농식품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를 설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모투자합자회사는 미래의 우리나라 농업 사업을 책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도 유망한 농식품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수출을 통해 우리나라 농산품을 알리는 글로벌 강소기업도 투자한다. 이 합자회사는 농협은행과 나우IB캐피탈이 공동운영한다.
농협은 사모투자합자회사 설립 이전부터 유망 농식품기업에 투자를 진행해왔다. 지난 2016년 NH투자증권과 공동으로 200억원 규모의 농식품펀드를 결성해 유망 농식품기업들에 투자를 완료한 바 있다. 오는 2020년까지 농식품펀드 운용규모를 1000억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정용석 농업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농식품펀드를 통해 유망 농식품기업에 투자해 농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식품산업의 성장·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