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 나선 JB금융그룹..하반기 총 100명 신입직원 채용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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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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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열린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에서 JB금융그룹의 인사담당자들이 청년 구직자들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자료=JB금융그룹)
[한국정경신문=이승윤 기자] 바늘구멍보다 좁은 금융권 취업에 힘들어하는 청년 구직자를 위해 JB금융그룹이 적극 나섰다.
JB금융그룹은 자사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서 올 하반기 각각 50여명, 총 100여 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오는 9월 초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및 필기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오는 10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북은행의 이번 하반기 채용은 역대 최대 규모이다. 광주은행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초급행원을 별도 선발해 취업 기회를 확대·제공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금융권 취업이 수도권에 몰려있어 상대적으로 취업 기회를 잡기 어려운 지방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JB금융그룹은 계열사인 두 은행 모두 지역 출신 인재를 70% 이상 할당 선발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JB금융그룹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며, ‘JB금융그룹과 함께 꿈을 키워나갈 열정적인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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