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코로나 7번째 환자 발생..중앙탑면 거주 여성·연수동 이승민내과 진료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0 10:09 | 최종 수정 2020.03.20 10:11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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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충북 충주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7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충북에서는 34번째이다.

충주시는 20일 "중앙탑면에 거주하는 66세 여성 A씨가 오늘 오전 9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미열 증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시내 모 내과의원을 방문해 4일 치 약을 처방받았다.

미열 지속과 콧물 증세로 지난 19일 다시 이 내과를 방문했으며 엑스레이와 CT 촬영에서 폐렴 소견이 나와 당일 충주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충주시는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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