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4·2 재·보궐선거 담양군수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통과자 5명을 발표했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종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정오 전 담양군의장, 김종진 담양미래전략연구소장, 김용주 전 담양군청 경제과장 등 5명이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자료=더불어민주당)
[한국정경신문(담양)=최창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4·2 재·보궐선거 담양군수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통과자 5명을 발표했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종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정오 전 담양군의장, 김종진 담양미래전략연구소장, 김용주 전 담양군청 경제과장 등 5명이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윤영뎍 전 의원은 "당과 고향에 보탬이 될까 해 공천을 신청했지만 엄중한 시기 제가 해야 할 다른 역할이 있을 것 같아 전날 공천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혀 최종 5명으로 확정됐다.
이들은 경선을 거쳐 민주당 담양군수 최종 후보자로 결정될 예정이다.
민주당 후보의 경쟁자로는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 무소속으로 지난 지방선거에 도전한 김기석 전 담양군의원 등이 거론된다.
올해 상반기 재·보궐 선거는 4월 2일로 예정됐으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헌법재판소에서 3월 12일 이전에 인용되면 21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야 해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한편 담양군수 재선거는 이병노 전 군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법원으로부터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치러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