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울산에서 12번째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확진자는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25세 여성이다. 전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주부(56)의 딸로 파악됐다.
모녀는 가족 모두 신천지 교인으로 확인됐다. 전날 확진 판정받은 주부의 남편과 아들 등 다른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 전체 확진자는 11명으로 모두 울산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받는다.
울산시는 하루 120명 공무원을 투입해 고위험군으로 파악된 4천13명에 대해 지난 27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14일 동안 전수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