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 걱정 없는 신규 오피스텔, 소액 투자로 ‘눈길’
이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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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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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수요가 탄탄하면서도 커뮤니티시설이 잘 갖춰진 오피스텔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한국정경신문=이선미 기자] 저금리 기조로 투자처를 잃은 자금들이 쏠려 오피스텔의 인기는 지속되고 있다. 특히 배후수요가 있는 산업단지 및 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 몸값은 한층 오르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마곡지구에서 입주를 시작한 ‘힐스테이트에코마곡역’ 오피스텔 전용 19㎡의 경우 분양 당시 1억5000만~1억6000만원선이었으나 시세가 지금은 2억원대에 도달했다. 마곡지구 내 배후수요 덕분으로 풀이된다.
오피스텔은 임차수요가 많은 곳이 월세 및 시세차익 측면에서 유리하다. 공실은 치명적이다. 입주가 없이 오랜 기간이 지나면 단순히 월세를 못 받는 것이 아니라 관리비 부담 혹은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까지 짊어지기 때문에 금전적인 손실이 늘어난다.
때문에 풍부한 임대수요를 갖춘 오피스텔을 선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중 가장 선호하는 곳은 산업단지 또는 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이다. 출퇴근이 쉬어 직장인 수요가 많아서다. 대규모 브랜드 단지이면 더 좋다. 아파트와 비슷한 편의시설을 갖춰 수요가 더 많기 때문이다.
최근 분양중인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가산G밸리 내 위치한 오피스텔로 대규모 브랜드 단지란 점에서 관심을 끈다. 총 1454실에 달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원룸형인 전용 17㎡와 1.5룸형인 전용 24㎡, 전용 35㎡으로 구성된다.
가산G밸리(가산디지털단지) 배후수요를 끼고 있어 공실부담이 적다. 단지 규모가 커서 헬스장, 골프장, 게스트하우스, 유아놀이터, 소공원 및 옥상정원 등 차별화 된 커뮤니티 시설도 갖춘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의 설계에도 신경 썼다. 중정부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건물 디자인을 선보이며, 천장 높이를 2.4M로 해 개방감을 높였다. 지하1층~지상1층에는 상가 38실을 배치해 실 거주의 편의성을 높인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는 LG가산디지털센터와 마주하고 있다. 한국수출산업제2차국가산업단지 내 수요를 끼고 있다. 인접한 1차 및 3차 국가산업단지 내 24만 명의 종사자들의 수요도 기대된다. 근처에 넷마블 본사도 들어온다. 넷마블 건물은 지하 7층~39층 규모에 이른다. 이 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약 500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
소액 투자가 가능해 가격부담도 적은 편이다. 원룸형은 최저 1억4000만원대, 1.5룸형은 2억7000만원대다. 가산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관계자는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중도금 50%를 무이자로 진행해 자금부담이 적다"고 소개했다.
오는 2020년 8월 입주예정이다.
부도 등의 위험도 없다. 코리아신탁이 사업시행을 맡고 대우건설이 건설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9에 있고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59-11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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