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리조트 유치까지! 국제관광도시 수혜 누릴 영종 힐스테이트

이선미 기자 승인 2018.03.08 11:07 의견 2
각종 개발호재가 쏟아지고 있는 인천 영종도에 들어서는 '영종 힐스테이트' 조감도

 

[한국정경신문=이선미 기자] 인천 영종도가 복합 리조트를 유치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6성급 호텔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 공연장, 오락시설 등을 갖춘 복합 리조트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착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 미국 ‘모히건 선’과 한국KCC의 합작회사인 ‘인스파이어’를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올해 영종도 공항국제업무지역에서 공사가 시작된다. 오는 2020년 말이면 완공해 모습을 드러낸다. 총 사업비는 1조 8천억원에 달한다. 

현재 영종도에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뿐 아니라 복합 리조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국내 최초 카지노 복합 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지난해 4월 개장했다. 시저스코리아리조트는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했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함께 복합 리조트 개발사업이 진행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공항과 리조트가 가깝다보니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영종도가 국내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 설명했다.

국제관광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영종도의 낙수효과를 누릴 ‘영종 힐스테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1887-2에  지하 2층~최고 37층, 13개 동, 총 1628규모로 들어선다.

단지는 영종도 개발 혜택이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과 최근 신설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더불어 인스파이어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와 가까운 곳에 건설된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직주근접 배후수요가 기대된다. 스테츠칩팩코리아, 파라다이스시티,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 등이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다. 서울역, 여의도, 시청,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역도 대중교통을 타면 50분 정도면 닿는다.

단지 근처에 근린공원, 체육공원, 송산, 석화산 등이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지 근처에 해안도로 친수공원인 ‘씨사이드 파크’도 정식 개장했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현대건설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뛰어난 설계가 적용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하는 전용 83㎡ 단일 면적에 총 4개 타입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타입에 따라 팬트리, 다용도실, 분리형 파우더 등이 설치된다. 특화설계를 적용해 수납공간을 배치한다.

자금부담도 줄였다. 계약금 정액제를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덜었다. 선착순으로 자신이 원하는 동과 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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