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역 서희스타힐스, 7호선·GTX 연장에 양주 테크노밸리도 확정
이선미 기자
승인
2017.12.20 09:00
의견
1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 연결하는 GTX(광역급행철도)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들어서는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 조감도
[한국정경신문=이선미 기자] 서울 삼성역까지 10분대이면 닿는 GTX(광역급행철도)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자리잡는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가 분양중이다.
에듀포레 3단지는 앞으로 건설 예정인 4~5단지와 함께 총 3500가구에 이르는 대단지가 된다.
에듀포레 3단지는 지하2층~지상 20층 높이 아파트 12개동에 887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기준 59㎡~84㎡로 구성된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3단지는 양주신도시의 가장 큰 호재인 GTX(광역급행철도) 수혜가 기대된다. 오는 2024년까지 의정부~금정 구간(45.8km)에 건설 예정인 GTX C노선은 북쪽으로 경기도 양주 덕정역, 남쪽으로는 수원역까지 연장된다. 국토교통부는 “기존 계획에 비해 사업비 760억을 더 투자해 노선을 연장하면 하루 이용 수요가 26만명에서 3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같은 사업변경 계획을 최근 기획재정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GTX C노선이 완성되면 양주신도시 덕정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약 10분대에 다닐 수 있다. 에듀포레 3단지는 덕정 GTX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이밖에 오는 2024년 경기도 의정부역까지 수서발 고속열차(SRT)가 연장되고 오는 2022년 제2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및 기타 도시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인근 산업단지 개발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양주시는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확정 지었다. 양주시 마전동 일대 들어서는 2차 테크노밸리는 55만5000㎡에 약 2636개 업체에 2만3000여명이 근무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총 사업비 2635억원 가운데 지분 참여로 826억원을 포함해 재정 및 세제지원 228억원 등 약 40%에 해당하는 1054억원을 투입한다. 오는 2018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1년 또는 2022년에 완공을 목표로 한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풍부한 생활인프라(기반시설)도 갖췄다. 단지 근처에 이마트, 롯데마트를 비롯해 근린상업시설이 많다. 단지 서쪽 맞은편에 회천지구 중심상업지구가 계획돼 있다.
교육여건도 훌륭하다.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단지와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덕정초, 주원초, 고암중, 덕정중, 회천중, 덕정고, 서정대 등이 있다.
주변환경도 빼어나다. 단지 가까이에 청담천이 강남의 양재천과 같이 조성돼 있어 여가활동을 하기에 좋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는 자금부담도 덜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초반대로 저렴한 편이다. 여기에다 중도금 무이자도 제공한다.
단지는 오는 2020년 10월 입주한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분양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GTX C노선 연장으로 삼성역을 10분대 접근할 수 있고 양주테크노밸리로 인한 인구유입 효과로 프리미엄까지 기대한다"며 모델하우스는 담당예약제로 운영한다.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특별혜택을 준다"고 소개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