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권역 개발 기대감에 상업시설 분양 관심

이선미 기자 승인 2018.06.20 10:10 의견 0
각종 개발사업과 남북 화해 분위기에 관심이 늘고 있는 주상복합시설 '디엠시티' 투시도

 

[한국정경신문=이선미 기자] 지난 '4. 27 남북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이 나온 이후 국내 부동산시장 가운데 최대 수혜지가 어느 곳이 될지 주목 받고 있다.

남북 화해무드가 이어져 남북 경제협력이 이어지면 ‘일산 킨텍스권역’은 최고 수혜지로 떠오를 것으로 전문가들은 기대한다. 킨텍스권역이 포함된 고양시는 이미 포천, 연천, 파주 등의 배후도시 겸 거점도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고양시는 주거와 업무, 문화, 공공, 편의 등 다양한 사회 인프라(기반시설)가 잘 갖춰져 경기북부의 실질적인 중심지로 평가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일대가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도 있다. 킨텍스 일대는 한류월드, 방송영상밸리, 스마트타운, 테크노밸리 등 약 110만평의 개발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킨텍스 일대 부동산 시장은 예정된 각종 개발사업과 남북 화해무드 및 경제협력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다.

대방건설이 자체 시행 및 시공하는 ‘디엠시티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디엠시티는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오피스텔과 오피스는 이미 분양을 마치고 최근 상업시설(1만102.09㎡) 분양을 시작했다.

디엠시티 분양 관계자는 “남북평화 기류가 깊어 질수록 남북 경제협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일산 킨텍스 지구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디엠시티 상업시설 역시 확실할 미래가치를 품어 투자자의 관심에 힘입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4.27 판문점 선언 이후 처음 분양되는 일산 대방디엠시티 홍보관은 일산서구 대화동2307-12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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