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E&C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 투시도 (자료=유림E&C)
[한국정경신문=지혜진 기자] 유림E&C가 올해 첫 마수걸이 단지로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10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선보인다.
유림E&C는 오는 14일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4번지 일원에 위치한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유림E&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견본주택 출입구에 적외선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마스크, 손 세정제, 살균 플루건 등도 준비해 감염 예방에 나선다.
이 단지는 옥정신도시 A-20(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전용면적 72~84㎡, 총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72㎡A 35가구 ▲75㎡A 270가구 ▲84㎡A 614가구 ▲84㎡B 221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아이를 둔 수요자에게 최적의 단지로 조성될 전망이다.
먼저 입지상 교육시설부지(예정)과 인접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솔빛유치원 옥빛초교(오는 3월 개교)를 비롯해 초·중·고가 신설될 계획이다.
이외에 단지 안에는 통학차량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맘스라운지’가 마련된다. 옥정신도시 최초의 단지 내 실내놀이터를 비롯해 물테마놀이터, 유아놀이터, 유아운동시설, 키즈도서관 등도 조성한다.
또 지상주차장을 없앤 자리에 근린생활시설과 산책로를 조성한다.
단지 곳곳에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단지의 각 동 1층 주출입구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스탠딩 에어샤워기’를 설치한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미스트 분수’도 계획돼 있다. 전 세대 내부의 전열교환기에는 0.3~1.0㎛의 초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필터가 적용된다.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시스템 에어컨(확장 시 거실+안방 무상제공)도 마련된다. 또 지하주차장에는 원패스시스템, 자동조명제어 등이 가능한 지능형 통합시스템, 500만화소 CCTV와 보안등, 비상벨이 설치된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난 12월 착공된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2024년 완공 예정) 옥정역(가칭)과 가깝다. 이를 통해 주요 업무시설이 들어서 있는 강남구청과 학동, 논현, 반포역 등 강남권역으로 환승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구리~포천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양주옥정 유림노르웨이숲’의 이정철 분양소장은 “유림E&C가 올해 첫 선보이는 분양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생활 패턴을 적극 고려한 설계를 아낌없이 반영하여 질 높은 주거공간으로 만들어 공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073만원 수준이다. 등기 전에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 예상된다.
단지는 자금 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에 실시한다. 계약은 3월 10일부터 3월 12일까지 3일간 받는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4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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