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키움증권이 오는 6월 26일까지 미국국채와 달러표시 한국기업채권(Korean Paper)에 투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채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키움증권이 '미국국채 사면 최대 3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료=키움증권)
이벤트 기간동안 미국국채와 KP물을 액면가 1000달러 이상 매수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수 금액이 1000달러 이상 1만달러 미만인 경우 신세계상품권 1만원, 1만달러 이상인 경우에는 신세계상품권 3만원이 증정된다.
미국국채는 미국 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으로 가장 안전한 자산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KP물은 한국의 공기업이나 금융기관이 해외에서 외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의미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미국국채와 KP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해외채권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면서 “원화 외에 달러로 자산을 분산시키고 싶은 투자자에게 미국국채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