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신한라이프가 시니어 사업 전담 자회사 신한라이프케어와 숙명여자대학교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왼쪽부터)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과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위경우 숙명여자대학교 부총장이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제1캠퍼스 행정관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신한라이프)
지난 5일 서울시 용산구 숙명여대 1캠퍼스 행정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시연 숙명여자대학교 총장과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초고령사회 전환에 따라 시니어 분야 전문성 강화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양 기관은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시니어 케어 인재 양성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한라이프케어와 숙명여자대학교는 시니어 비즈니스·돌봄 전문인력 교육 과정 개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개발(R&D), 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첫 번째 실행 사례는 오는 5월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개설할 ‘제1기 실버하우징 비즈니스 최고전문가 과정’이다. 신한라이프케어는 ‘시니어 시장분석과 리스크관리’를 주제로 과정 개발에 참여하고 특별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는 “시니어 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재가 필수적이다”며 “숙명여대와 함께 미래 인재들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