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동관 부회장, 美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글로벌 네트워크 다져
임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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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2 15:54 | 최종 수정 2025.01.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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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한화 김동관 부회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해 행정부 주요 내각 및 정·재계 인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한화그룹은 김 부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캔들라이트 만찬,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에 참석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부회장은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특히 19일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개최된 캔들라이트 만찬에서는 신 행정부의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부장관,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환담했다.
김 부회장은 미국 새 정부의 주요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그 버검 내무부장관 후보자를 만나 신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화당 상하원 의원 및 글로벌 방산기업 CEO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했다.
한화그룹은 물론 대한민국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등 4박5일간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광폭행보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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