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가상자산 산업 경쟁력 화두 던진다..학술 행사 ‘D-CON’ 11월 개최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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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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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두나무가 국내 최고 가상자산 전문가들을 모아 주요 활용 사례 및 법적 성격과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두나무는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디지털자산 컨퍼런스(D-CON, 디콘) 2024’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D-CON은 가상자산을 연구하는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학술 행사다. 올해 행사는 ‘업비트 D 컨퍼런스(UDC)’의 사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가상자산 활용 사례와 경제적 효과 ▲가상자산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에 관한 쟁점과 과제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은 블록체인과 가상자산이 우리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다주고 그 경제적 효과는 무엇인지 논의하는 자리다. ▲성균관대 핀테크융합전공 임병화 교수 ▲동국대 경제학과 민세진 교수 프레스토리서치 정석문 센터장 ▲원더프레임 김동환 대표 등이 참여한다.
2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가상자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한다. 현재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적극적인 산업 육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만큼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때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법무법인 바른 한서희 파트너 변호사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 김재진 상임부회장 ▲서울대 경영학과 이종섭 교수 ▲한성대 사회과학부 조재우 교수가 심도 깊은 담론을 펼칠 예정이다.
3번째 세션에서는 가상자산의 법적 성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신지혜 교수 ▲광주지방법원 강지성 판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고유강 교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상중 교수 ▲서울회생법원 황성민 판사 등이 무대에 오른다.
D-CON은 무료 행사로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11월 6일 오후 6시까지 참가 등록 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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