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베트남 ‘맹그로브 숲’ 복원 나서

임윤희 기자 승인 2024.10.23 12:38 의견 0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숲 살리기에 나섰다. (자료=HS효성)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베트남에서 맹그로브 숲 살리기에 나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22일 베트남 짜빈성 미롱남 마을에서 베트남 현지 사회적 기업 ‘맹그러브’와 함께하는 ‘HS효성첨단소재 메콩델타 맹그로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500그루의 맹그로브 묘목을 심었다. 향후 총 2헥타르에 맹그로브 묘목 4000그루를 심는 것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맹그로브 숲’은 이산화탄소를 효율적으로 흡수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의 맹그로브는 해안 지반을 잡아주고 바닷물이 저지대로 흘러가는 것을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HS효성첨단소재 ESG 관계자는 “‘국내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에 이어 베트남 지역의 맹그로브 숲 복원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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