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TL’, 글로벌 출격 10월 1일로 연기..오픈베타 피드백 반영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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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14:47 | 최종 수정 2024.08.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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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엔씨소프트와 아마존게임즈가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출시를 보름 가량 미뤘다. 오픈베타 테스트에서 나온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을 개선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마존게임즈는 16일(현지 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TL’의 글로벌 출시를 9월 17일에서 10월 1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얼리 액세스 팩 구매자들은 9월 26일부터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관련해 회사 측은 지난 7월 실시한 오픈베타 테스트에서 수집된 커뮤니티 피드백을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개발사 엔씨소프트와 협력해 전투 강화와 새로운 시스템의 학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진행 조정 등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국내 라이브 서버에 적용된 일부 시스템과 생활 콘텐츠도 탑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스킬 특화 시스템을 비롯해 낚시 및 요리 기능, 아미토이 원정대 등이 포함된다.
아마존게임즈 로라 스터 운영총괄은 “‘TL’을 확인하러 온 플레이어들의 놀라운 모습을 확인했으며 이는 게임 출시 후 얻을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흥분을 느끼게 했다”며 “여느 베타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훌륭한 피드백을 받았고 조정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했으며 출시 전에 이를 해결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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