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템+] 넷마블, 하반기 신작 레이스 시작..데브시스터즈, 지역 알리기 나선다

변동휘 기자 승인 2024.08.13 15:56 | 최종 수정 2024.08.14 08:12 의견 0

[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K-게임의 경쟁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게임 산업은 세계 시장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관심 속 게임사들이 전하는 프로모션과 새로운 소식 등 업계 정보를 매일매일 업데이트 합니다. <편집자 주>

넷마블이 13일 정식 출시한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 (자료=넷마블)

■ 넷마블, ‘7대죄 키우기’ 글로벌 정식 출시

넷마블이 ‘일곱개의 대죄 키우기(이하 7대죄 키우기)’를 출격시키며 하반기 신작 행보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13일 신작 ‘7대죄 키우기’를 174개국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RPG다. 전 세계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

원터치 드로우 방식의 간편한 게임성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즐기며 귀여운 캐릭터 형태로 재탄생된 영웅들을 수집·성장시켜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넷마블은 출시와 동시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캐릭터 성장을 강조하는 익살스러운 분위기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출시 기념 이벤트 ‘그랜드 런칭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7일간의 릴레이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며 각 이용자가 모든 보상을 수령하거나 미션을 완료할 때까지 출석만 해도 보상을 제공한다.

27일까지 ‘픽업 소환 이벤트’를 통해 소환 레벨 6을 달성하거나 별도 소환권을 이용해 영웅을 소환할 경우 인기 캐릭터 획득 기회도 제공한다.

데브시스터즈가 지역 지자체와 손잡고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를 시작한다. (자료=데브시스터즈)

■ ‘쿠키런’, 지역 지자체와 협업..시작은 제주

데브시스터즈는 국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오프라인 활동 범위를 넓혀나간다. 전국의 여러 지자체와 손잡고 다양한 지역의 팬 및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 유대감을 쌓아갈 예정이다. 동시에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기획하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첫 행선지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제주다. 쿠키런은 제주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년 하반기 제주여행 큐레이터로서 지자체와 함께 지역 페스티벌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협업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오는 17일 개최되는 ‘2024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탐라문화광장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주 원도심의 대표적인 야간축제로 올해는 행사장 내 쿠키런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25일까지 칠성로 일대와 북수구광장 등지에서 쿠키런 캐릭터로 꾸며진 캐릭터존(쿠키런 거리)을 운영한다. 5m 높이의 귤모자를 쓴 용감한 쿠키 에어조형물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또 다른 캐릭터존은 페스티벌이 열리는 17~18일과 24~25일 북수구광장에 설치된다.

17일과 25일에는 쿠키런 인형탈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오후 5시 30분부터 칠성로 일대에서 밴드 연주와 함께 약 15분간 진행되며 종료 후 쿠키런 인형탈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운영한다.

아울러 쿠키런과 함께하는 성안올레 스탬프투어도 진행한다. 성안올레 1코스와 2코스를 탐방하며 쿠키런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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