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영장 19일간 야간개장, 무더위 속 나만의 도심 휴양지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7.26 18:00 | 최종 수정 2024.07.27 12:19 의견 0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단 19일동안만 한강수영장 야간개장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자료=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한강수영장이 야간개장을 진행한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단 19일동안만 한강수영장 야간개장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위를 피하고 늦은 시간까지 강바람을 맞으며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밤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한강수영장 잠원, 여의도, 난지에 위치한 한강 수영장 3곳에서 진행된다.

빛나는 달빛수영장은 화려한 LED조명으로 탈바꿈해 최고급 호텔 수준의 분위기로 연출했다. 5000원만 내면 도심 속에서 멋진 야경을 바라보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도 우수하다.

야간 운영 기간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달빛수영장 측에서 여러 개의 플라밍고 튜브와 LED조명 볼을 풀장 위에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서 진행하는 한강페스티벌 축제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달빛 수영장은 올해 최초로 시작하는 이벤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자료=서울시 미래한강본부)

MZ들에게 인기가 높은 잠원지구 한강수영장 경우는 모든 입장객에게 탄산 캔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파격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스콰이어, ELLE에서 주말한정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에서 진행하는 한강페스티벌 축제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달빛 수영장은 올해 최초로 시작하는 이벤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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