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호캉스족이 늘어나면서 도심 안팎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일반의 관심도 늘었다. 여행객들의 가치 있는 힐링을 돕기 위해 호텔들이 내놓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편집자 주>
■ 시그니엘 부산, 여름 시즌 맞아 럭셔리 풀캉스 패키지 선봬
시그니엘 부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를 배경으로 럭셔리 풀캉스를 즐길 수 있는 ‘투 인피니티 앤 비욘드’ 패키지 2종과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객실 1박과 수영장 또는 워터파크 이용권을 포함한 이번 패키지는 고요한 아침부터 노을이 지는 바다의 풍경, 화려한 야경까지 다양한 모습을 지닌 해운대를 배경으로 수영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상품이다.
우선 푸른 바다와 하늘을 만끽하며 수영을 한 뒤 풀 사이드 바에서 치킨과 맥주까지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했다. 해당 패키지는 ▲객실 1박 ▲투숙 기간 내 수영장 올 데이 입장 혜택 ▲치맥 세트(크리스피 치킨, 감자튀김, 맥주 2잔) ▲프레떼 비치타월(스위트 객실 전용 특전) 구성으로, 치맥 세트는 객실 인룸다이닝 서비스로도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다.
객실 1박과 프리미엄 워터파크 ‘클럽디 오아시스’ VIP 입장권(2인 또는 3인)이 포함된 패키지도 있다. 시그니엘 부산과 동일한 건물 내에 위치한 클럽디 오아시스에서 워터파크, 야외 스파, 찜질방을 7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인기 어트랙션 2종을 대기 없이 바로 탈 수 있는 프리패스권(각 2회 제공) 혜택도 마련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상기 여름 패키지 2종은 8월 31일까지 예약 및 투숙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그니엘 부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그니엘 부산 3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는 해운대의 야경과 함께 낭만 가득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는 ‘시그니처 세트’를 선보인다. 풍성한 바디감과 은은한 시트러스 향이 특징인 돔 페리뇽 2013과 오세트라 캐비어가 곁들여진 메뉴는 럭셔리한 여름휴가의 마무리로 제격이다.
시그니엘 부산 마케팅 관계자는 “해운대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즐긴 후 부산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은 객실에서 휴식하며 보다 낭만적인 여름휴가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문라이즈 플래터’ 선보여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해가 길어진 여름,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에서 어스름한 저녁 하늘과 남산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문라이즈 플래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가 가장 길어어지면서 기획됐다. 남산의 풍경과 서울 도심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문 바에서 소중한 사람과 쉐어링 플래터 및 엄선한 페어링 와인을 맛보며 해질녘의 여름 저녁을 더욱 오래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메뉴로는 풍미 가득한 재료를 가득 담은 쇠고기 타코, 부드럽고 상큼한 맛의 바칼라오와 과카몰리, 상큼한 라임과 신선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새우와 가리비 세비체가 2단 트레이에 제공된다. 페어링 와인으로는 섬세한 버블감과 산뜻함을 지닌 스파클링 와인 ‘마셋 라비 파우 그란 레세르바’, 은은한 꽃향과 기분 좋은 피니쉬를 자랑하는 레드 와인 ‘이자디 크리안자’, 열대과일과 허브의 아로마를 지닌 화이트 와인 ‘마르께스 데 라 꽁꼬르디아, 베가 레이나 루에다 베르데호’ 중 취향에 맞는 와인을 1병 선택해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문 바는 복층 구조로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있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남산과 도심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20층에서는 가까운 지인과의 특별한 모임을, 21층에서는 프라이빗하고 아늑한 공간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 바의 21층에서 진행된다.
문라이즈 플래터 프로모션은 8일부터 9월 1일까지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28만원(VAT 10%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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