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문화재단·롯데콘서트홀, 장애인 음악가 육성 위한 툴뮤직에 기부금 지원

서재필 기자 승인 2024.07.25 10:00 의견 0

롯데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사회적기업 툴뮤직에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자료=롯데문화재단)

[한국정경신문=서재필 기자] 롯데문화재단이 사회적 책임경영에 힘을 싣는다.

롯데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사회적기업 툴뮤직에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툴뮤직이 그간 장애인 음악가 육성에 크게 기여했다고 판단해 가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자 하는 롯데문화재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이다.

롯데문화재단은 메세나협회를 통해 툴뮤직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장애인 음악가들의 재능 개발과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롯데문화재단(롯데콘서트홀)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툴뮤직에 대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툴뮤직은 이번 기부금을 2024년 하반기에 계획된 다양한 행사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은현 툴뮤직 대표는 “툴뮤직은 2016년부터 툴뮤직장애인음악콩쿠르를 통해 450명이 넘는 장애인 음악가를 무대에 세우는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더욱 열심히 정진해 세계적인 장애인 음악가를 육성하고, 전문 장애인 예술단을 설립해 취업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통해 롯데문화재단은 장애인 음악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문화재단(롯데콘서트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롯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 행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 음악가들이 자신감을 갖고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의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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