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11월 14일 ‘UDC 2024’ 개최..실물연계자산 조명
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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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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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가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통해 실물연계자산과 비트코인 ETF 등을 조명할 예정이다.
두나무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업비트 D 컨퍼런스(이하 UDC)’를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UDC는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과 확장에 기여하고자 시작한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매년 전 세계 분야별 전문가들이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최초에는 개발자 중심의 컨퍼런스였으나 현재는 전문가, 업계 종사자, 학생 등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행사로 성장했다. 지난 6년간 2만3100여명 이상이 참가했고, 총 190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7월 기준 UDC 영상 누적 조회수는 160만회 이상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이다. 실물연계자산(RWA)의 활성화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블록체인이 창출한 현실의 변화를 ▲트렌드 ▲금융 ▲정책 ▲기술 ▲문화 등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현실에 접목한 실사례와 토론 중심 세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블록체인 꿈나무 청년 양성을 위한 보안 인재 멘토링 세션을 진행한다. UDC 티켓 수익금 일부는 블록체인 분야 청년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쩡이다.
이외에도 NFT(대체불가 토큰) 출입패스를 제공하는 등 블록체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도 마련한다.
개최 방식은 오전 세션에 한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진행한다. 오프닝과 기조 강연이 이뤄지는 오전 세션은 온라인 U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는 UDC 메인·분과세션, 특별 프로그램 및 이벤트까지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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