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e스포츠 대표 플랫폼 우뚝..지난해 70여개 e스포츠리그 방송

임윤희 기자 승인 2024.06.10 15:39 의견 0
SOOP이 e스포츠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자료=SOOP)


[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SOOP이 e스포츠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10일 SOOP에 따르면, 지난해 SOOP에서 진행된 e스포츠 대회는 약 70여개에 달한다. e스포츠 대회 하나당 평균적으로 6번의 경기가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420여회다. 단순 계산으로 하루에 하나 이상의 e스포츠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는 현존하는 e스포츠 방송사 및 플랫폼 중 가장 많고 다양한 수치다. 정식 대회뿐 아니라, 에피소드 영상까지하면 콘텐츠는 몇배로 늘어난다.

SOOP은 ‘유저들이 원하면 한다’는 모토 아래 다양한 종목으로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더불어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식 e스포츠 리그

유저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 대회는 SOOP이 직접 제작하는 e스포츠 리그다. 지난해에만 30여건이 진행됐다.

특히, SOOP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e스포츠 대회는 권위있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 유일의 스타크래프트 리그인 ‘ASL’의 경우 17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누적 시청자가 2억명이 넘어섰다.

이외에도 전 프로게이머들과 천상계 유저들이 참여하는 리그오브레전드 대회 ‘ALL’의 경우 팬들 사이에서 ‘LCK 3군 리그’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수준 높은 리그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SOOP은 다양한 e스포츠 리그도 제작해 송출하고 있다.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 삼성 ‘프릭업 스튜디오’,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 등 자체 e스포츠 경기장과 제작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의 LPL, 유럽의 LEC 등 국내 팬들이 관심 있어 하는 e스포츠 리그도 독점으로 한국어로 제작해 중계, 많은 유저들이 경기를 함께 시청했다.

국내 유일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인 ASL 시즌 현장을 찾은 유저들(자료=SOOP)


스트리머, 유저들과 함께 즐기는 e스포츠 리그

스트리머가 중심이 되는 캐주얼 e스포츠 대회도 SOOP e스포츠만의 매력이다. SOOP의 오리지널 콘텐츠 ‘멸망전’과 같은 캐주얼 e스포츠 리그는 지난해에만 20여건이 진행됐다.

게임사들과 함께 진행한 이벤트 e스포츠 대회도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스트리머와 일반인이 함께 팀을 꾸려 참여하는 대회 ‘서든하이’, 갤럭시 Z 폴드5를 활용한 모바일 e스포츠 ‘갤럭시 폴드컵’ 등은 지난해에만 약 20여건의 이벤트 대회가 진행됐다.

지난해 8월 진행된 갤럭시 폴드컵(자료=SOOP)


스트리머, 유저 지속가능한 선순환 생태계 강화해

SOOP의 콘텐츠 중 게임 관련 콘텐츠 비중은 올해 1분기 기준 절반이 넘는다.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가 많고 스트리머도 관련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SOOP은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SOOP의 e스포츠 대회들은 스트리머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다. 실제로, SOOP에서 활동한 스트리머들이 프로게이머나 해설자 코치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표식’ 홍창현 선수는 스트리머로 활동하다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홍 선수는 ‘리그오브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달성했다. ‘리퍼’ 최기명도 최근 광동 프릭스 리그오브레전드팀에 입단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SOOP에서 LPL 중계를 진행하던 ‘포니’ 임주완도 LCK 해설로 활동하고 있다. 반대로, LCK 정규 해설인 ‘클템’ 이현우의 경우 최근에도 SOOP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SOOP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게이머와 유저, 스트리머들이 구분없이 활동하며, 지속적인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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