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우크라, 미국 무기로 모스크바나 크렘린궁 공격 안 돼” 경고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6.07 08:53 의견 0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사진)이 우크라이나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모스크바와 크렘린궁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미국산 무기로 러시아 모스크바와 크렘린궁을 공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국경 너머에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특정 표적들을 공격할 때 우크라이나가 국경 인근에서 미국산 무기를 사용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200마일 안까지 타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며 "모스크바나 크렘린궁을 타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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