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27일 특별공급..총 827가구 규모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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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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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건립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특별공급에 돌입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단지가 홍은제13구역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된다고 25일 밝혔다. 지하 3층~지상 15층, 12개 동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84㎡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에는 테라스 하우스 설계가 적용된 T84㎡ 타입 24가구가 포함된다.
단지가 위치한 서대문구는 서울 비규제 지역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과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소유 여부나 재당첨 제한은 없다. 전매제한은 1년이고 실거주 의무는 없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생애최초 36가구, 신혼부부 73가구 등 약 200가구 넘는 물량의 특별공급이 예정됐다. 지난 3월 개편된 청약제도의 수혜도 예상된다. 일반공급에서는 추첨제 60%가 적용돼 이를 통한 청약 당첨이 가능하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쿼드러플' 산세권 입지다. 인근엔 홍제천도 있다.
단지 배치에 맞게 판상형, 타워형 평면으로 설계해 우수한 채광 및 통풍성을 갖췄단 설명이다. 전용면적 84㎡이상부터는 드레스룸 공간을 넉넉히 설계해 우수한 수납공간을 갖췄다.전용면적 84㎡미만 상품에는 서비스발코니(일부 세대 제외)를 계획해 쾌적함을 더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했다. G·X룸과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과 더불어 다목적실을 설계했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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