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BNEF 글로벌 1티어 ESS 등재..2분기 연속

이정화 기자 승인 2024.04.29 14:52 의견 0
효성중공업이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가 최우수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에 대해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등재됐다. (자료=효성중공업)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효성중공업이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가 최우수 에너지저장장치(ESS) 업체에 대해 발표하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등재됐다.

효성중공업은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이 글로벌 ESS 시장에서 우수한 배터리 공급 기업과 시스템 공급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업을 선별하는 리포트라고 2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티어 1 기업에 올랐다.

앞서 효성중공업은 2000년대 후반 ESS 사업에 진출했다.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지역에서 총 2.7기가와트시(GWh) 수준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에너지 스토리지 티어 1에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효성중공업의 글로벌 역량 및 위상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초고압 변압기 등 전력설비뿐만 아니라 ESS, 스태콤, HVDC 등에서도 글로벌 토털 전력 솔루션 업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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