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경북 울진에 11호 태양의 숲 조성..“연간 80톤 이산화탄소 흡수”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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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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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화그룹이 산불로 소실된 동식물의 서식지 복원을 위해 11번째 태양의 숲을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 조성했다.
한화는 태양의 숲이 지난 2011년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한국과 중국, 몽골 등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숲 조성 활동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11번째 태양의 숲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한화는 이달 19일 울진군과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등과 함께 2만㎡ 부지에 밀원수(꿀벌이 꿀과 화분을 수집하는 나무) 8000그루를 심었다. 이번에 조성하는 숲이 연간 80톤(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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