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임윤희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이 2025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아 스마트 굴착기 신제품을 비롯한 글로벌 모빌리티 기술을 점검했다.

9일 HD현대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해 HD현대 부스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롯데, 기아 등 주요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흐름을 살폈다.

정기선 HD현대 수석 부회장이 서울모빌리티쇼를 찾았다. (자료=HD현대)

정 부회장은 독자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굴착기를 살펴보며 대한민국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HD현대의 육상 혁신 비전인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현대차 부스에서는 수소 기반 친환경차 기술을, 롯데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버스 기술을 확인했다. 기아 부스에서는 장애인 전용 차량을 통해 ESG 가치를 구현하는 모빌리티 기술에 주목했다.

정 부회장의 이번 행보는 미래형 모빌리티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도약하려는 HD현대의 비전을 보여줬다고 평가